임산부는 조영제 사용해도 괜찮을까
조영제는 영상진단 검사 Xray, CT 촬영 등 혹은 시술할 때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게 하려고 투여하는 약물입니다. 약물 복용에 유의해야 하는 임산부의 경우 조영제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또 방사선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xray, CT, MRI 같은 검사를 받아도 될까요? 사람이 살다. 보시면 사고가 나거나 병에 걸리기 마련입니다. 임산부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임산부가 골절 같은 사고를 당했다면 영상진단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때 임산부는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사선에 태아를 노출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부 검사에서 먹는 조영제가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 봐 불안합니다.
MRI 검사 시 금속물질 제거
MRI검사 시 가장 중요한 금속물질입니다. 금속물질을 착용하고 MRI 검사를 하게 되면 영상 획득 시 방해를 받아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카드, 휴대폰의 경우 강한 자석에 노출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어르신들의 틀니, 보청기, 머리 실핀, 자석 파동은 반드시 제거를 하고 검사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보청기의 경우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를 하셔야합니다.
임산부는 조영제를 사용해도 괜찮을까?
CT나 MRI는 조영제가 들어가는 검사와 들어가지 않는 검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조영제를 사용하여 검사합니다. 왜냐하면 조영제는 앞서 말했듯이 특히 요구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검사와 진단을 위해 활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영제도 약물이고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조영제 없이 촬영하기도 합니다. 조영제의 종류에는 요오드화 조영제, 가돌리늄 조영제, 바륨 조영제가 있습니다.
요오드화 조영제는 CT검사, 뇌동맥조영, 혈관조영, 척수조영 등에 사용됩니다. 가돌리늄 조영제는 MRI촬영 시 사용됩니다. 바륨 조영제는 소화관 조영에 사용됩니다. 조영제를 임산부에게 투여할 때는 조영제의 종류와 임산부의 상태를 보고 판단합니다. 요오드화 조영제는 임산부에게 방사선을 사용한 진단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