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과 선비상 밥먹고 차마시고 산책하고

영주 선비촌과 선비상 밥먹고 차마시고 산책하고

영주 선비촌과 선비상 밥먹고 차마시고 산책하고영주 선비촌과 선비상밥먹고 차마시고 산책하고 이번에는 얼마전 혜윰님과 함께 다녀온 홀릭이랑혜윰이랑 내국인여행 경북 영주편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우리들이 점심을 먹었던 곳이기도 하고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묶어가거나 그 근처에 있는 선비세상이나,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등 다른 장소랑 묶기 좋은 선비촌. 영주 선비촌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먹이 사냥법

먹이를 사냥할 때는 먹잇감의 다리 등을 물어 도망을 못 가게 한 다음 물속으로 먹이를 끌고 갑니다. 그 상태로 먹이가 탈진하거나 익사한 뒤에는 입에 꼭 문 채로 온몸에 힘을 실어 수차례 회전을 시작합니다. 악어의 무시무시한 씹는 힘저작력과 온 몸의 힘이 더해진 이 무자비한 회전은 붙잡힌 먹잇감의 육체를 말 그대로 갈기갈기 찢어발깁니다. 고기를 뜯을 때뿐만 아니라 먹이를 익사시킬 때도 사용합니다. 데스롤은 악어의 저작력과 함께 강한 위력이 배가 되어, 빠르게 동족의 팔을 절단시킬 정도의 위력입니다.

악어의 이빨은 먹이를 붙잡기에는 적합하지만, 고기를 잘라내기에는 별로 좋은 구조가 아닙니다. 또한 이빨은 씹기에 알맞은 구조도 아니어서, 토막을 낸 다음 통째로 삼켜 버립니다.

악어의 턱

악어는 이빨도 무시무시하지만, 이 악어를 최강의 포식자로 제작하는 것은 바로 턱입니다. 악어의 아래 위 턱을 보시면 기다란 판자 두 개가 끝에서 하나로 결합한 형태입니다. 이런 형체 입은 일정 수준 이상의 딴딴한 물건을 으깰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악어의 턱을 감싸고 있는 근육은 보편적인 근육과 달리 삼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턱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아래위로 내리누르는 힘을 가하기 위해 생체공학적 설계가 들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악어는 힘껏 먹이를 깨물면서도 자신의 위턱과 아래턱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악어의 치악력, 즉 턱의 힘은 1톤에서 3톤 인접하게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인간은 65킬로그램 정도라고 하니… 정말 악어의 엄청난 턱힘을 알 수 있습니다.

악어의 생태

악어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길쭉하고 그에 비해 짧은 다리를 갖고 있어 어기적어기적 기어다닙니다. 악어는 소형종도 1.52미터까지 자라고, 대형종들은 3.54미터까지 자랍니다. 신체는 각질의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주둥이는 넓고 길고 튼튼하지요. 물과 지상을 오가는 생활 습성으로 인해 눈이 헤어 위에 있습니다. 발가락에는 물갈퀴가 있지요. 보행시 발바닥 전체를 이요하는 보기 드문 척행 Plantigrade을 하는 동물입니다.

악어는 기회성 상위 포식자로, 십중팔구 먹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어류, 파충류나 양서류, 갑각류, 수생 동물들, 물에 진입하는 육상 포유류 등을 주로 잡아먹습니다. 신체 구조는 순간적인 반응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영주 무섬교에서의 악어 목격담

경북 영주시의 하천에서 악어로 추정되는 생물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외래생물인 악어를 애완동물로 사육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에 유입됐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15일 영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3일 저녁 7시께 필리핀 노동자 4명 등이 영주시 문수면 무섬교 위에서 길이 1미터 정도되는 악어를 발견했다는데요. 이후 악어는 수중으로 유유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영주시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신고 내용만 있고 사진이나 영상이 없어 아직까지 악어라고 단정할 순 없습니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혹시 몰라서, 전날에 오후부터 악어를 발견했다는 일대에서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말 악어라면 반려동물로 사육하던 누군가가 일부러 버렸거나 혹은 악어 스스로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