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사건으로 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3)
오스템임플란트 사건으로 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3) 어떻게 시가총액 2조원대 상장사에서, 그것도 임원급도 아닌 중간관리자급인 부장이 단독으로 무려 1,880억원이나 횡령할 수 있었을까? (기록을 찾아보니, 직장인 횡령사건으로는 역대 최악의 규모입니다. 2위는 지난 2009년 동아건설에서 발생했던 898억원이었으며, 이때도 횡령자는 자금부장이었다.) 동네 구멍가게도 자금만큼은 주인이 직접 일단위로 챙겨 어떻게든 로스(loss)를 최소화시킨다. 그런데 시가총액 코스닥 22위 업체에서 이정도 규모의 횡령을 무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