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오사쯔, 과자봉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크라운 사장님

해태 오사쯔, 과자봉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크라운 사장님

독자님들께서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유통채널을 통해서는 보지 못했지만 특정 편의점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일반적으로는 중소기업이 대형 유통기업을 통해 납품 합의를 하는 PB상품의 예를 들 수 있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본인들의 상표 네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통채널과 협업하여 특정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이 있답니다.

해태와 크라운, 그리고 가루비

오사쯔는 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에서 만든다. 기억하기로 해태그룹은 부도를 맞아 해체된 것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러면 해체된 해태그룹의 해태 과자들은 지금도 누군가가 만들어내고 있다는 건데, 과거의 해태 과자들은 주식회사크라운해태홀딩스가 대주주로 있는 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에서 지금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거 크라운제과는 업계 4위, 해태제과식품은 업계 2위였지만, 2005년 1월 크라운제과가 해태제과식품을 인수했다.

이후 2017년 3월 크라운제과는 주식기업 크라운해태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러면 지분율과 아무 상관도 없는 가루비Calbee가 과자봉지에는 왜 큼지막하게 쓰여있을까? 오사쯔는 해태제과식품과 가루비가 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과자이기 때문인데, 허니버터칩에 써있는 가루비Calbee와는 다릅니다.

달달구리 최고봉

오사쯔가 먹고 싶은 날은 왠지 요즘에 과자처럼 화학적인? 느낌이 덜한 과자가 먹고 싶은 날입니다. 사실 오사쯔도 온갖 화학적인 공정을 거친 원재료들이 들어갔겠지만 향만 맡아보시면 정말 잘 쪄낸 달달한 고구마 같다. 그래서인지 과자 먹을 때 기분은 덜 화학적인 기분입니다. 일례로 오레오 오리지널 같은 경우는 음식에서는 찾기 어려운 강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오레오 오리지널을 먹을 때는 자신이 정말 과자를 먹고 있구나 싶습니다.

오사쯔의 식감은 굉장히 보드랍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 장시간 쪄낸 고구마의 수분기 가득한 식감은 아니지만 과자가 낼 수 있는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묻감입니다. 하나하나 집어먹다. 보시면 손에 가루가 묻어 나오는데 손에 묻은 과자 가루도 달달구리하고 맛있습니다.

홈런볼 바나나스플릿맛

바나나스플릿맛이라고 해서 바나나의 노란색을 생각했던 나의 착각 심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색깔은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거므죽죽했습니다. 깨끗한 홈런볼을 생각했다면 오산. 기존의 해태 홈런볼은 노릇한 색깔인데 반해 이 새로운 녀석은 그보다. 진한 고동색? 이라고 해야 하나. 거무스름한 색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입맛을 돋우는 색깔은 아닙니다. 또 한가지는 포장지 보다. 안의 내용물이 그리 많이 들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샀는데 낱개 포장은 안 팔고 묶어서 6천 원이었던가 했던 것 같습니다.

맛보기총평 개인적인 생각

처음 봉지를 뜯으면 타 과자랑은 다른 점은 양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보통 과자를 사면 나는 질소를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건지 과자를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건지 헷갈릴 정도로 과대포장되어 있는 과자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구운 양파도 하지만 구운 버터 과자를 구매하면 난 질소를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것이 아니라 과자를 구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과자 모양을 보시면 구운 양파와 같은 라인업의 과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모양도 똑같고요식감 역시 구운 양파와 똑같았습니다 바삭바삭맛은 단짠단짠 하면서 은은하게 버터향이 올라왔습니다 이 과자의 특징은 양이 많은것도 있지만 쉽게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과자양이 많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로 보로 보입니다 어떤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시면 그 많은 과자를 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