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축산농협 비대면 특판 저축액 해지 요청과 사과문 현황 공유
오늘의 이슈 요즘 상승한 이자 예저축금 상품들이 많던데.. 어떤 신협, 농협 이런 데서 많던데 여러 조건도 까다롭고, 아니 자기가 그런 걸 찾아 가입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잘 보지 않았습니다. 올 봄인가 그때만 해도 5프로가 완전 특판 막 그랬는데 그새 7,8프로 예금들도 많더니 이번 남해축협은 10.25프로였다고 합니다.
동경주 농협조합의 적금
상승한 이자 상품을 감당하지 못해 이용자들에게 해지를 요청한 곳은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5일 경주의 동경주농협조합에서는 비대면 계좌로 연 8.2% 금리의 적금을 특판했습니다. 그렇게 몰린 금액은 약 9천억 원. 것을 목적으로 세웠던 100억 원의 90배에 달하는 자금이 모인 것이죠. 그렇다면 금융기관은 고객의 적금을 강제적으로 해지할 수 있을까요?
[신명철 로펌 : 민법 698조에 의해서 고객 같은 경우는 언제든지 저축금 상품을 해지할 수 있지만 금융기관은 부득정 사유가 없습니다.면 해지를 할 수가 없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초기에 계연나약한 고금리로 인한 이자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파산에 이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 부분에 대한 주장이 대립된다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남해축산농협 특판 해지 요청
”높은 금리에 마감이 빨리된 것 같은데 실수로 특판을 오픈할 수가 있나?” 하면서 루머인줄로만 알았는데 사실이었습니다. 남해축산농협은 NH여행저축금 12개월에 10.25%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을 냈습니다. 하지만은 이 적금은 직원의 의도와는 다르게 실수로 비대면 판매가 진행되었고, 온라인상에 공유가 되고 농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예수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실수를 할 수 있기는 하지만은 실수라는걸 알았음에도 며칠이 지나서야 공지하고, 해지를 요청해야하는 사과문을 올리는 것은 아간단한 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실수하고도 사과도 안 하고 있는 농협도 있다는데 그런 농협 생각하면 양반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는 고액 가입자 위특히 전화를 돌리면서 사과하고 저축금 해지를 요청했다고 하는데, 오늘은 남해축산농협 홈페이지에 사과문으로 공지가 올라오고 모두 가입자에게 문자로 안내도 했나 봅니다.
+ 괘씸죄
당연히 은행과 금고마다. 운용 가능력있는 한도를 미리 계산하고,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할 부분임에도 은행은 이 사태에 대하여 일말의 책임도 보상도 없이, 그저 ”실수였다, 잘 못 된 판단이었다” 라는 말로 고객 개개인에게 모든 손해를 감수하라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뢰는 당연히 바닥을 향했고, 괘씸죄까지 더해져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적금상품을 놓침
요즘 문제가 되어 은행의 적금특판에 가입하느라, 다른 은행에 들어 두었던 적금들을 해지하고 갈아타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일이 나타날 줄 알았다면, 타 은행 상품을 해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새벽같이 기다려서 특판에 가입하고 플랜을 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상품디자인 때문 플랜이 틀어지고, 아까운 다른 상품만 해지해서 손해를 봤다는 이야기입니다.
남해축산농협 운용 공시 요약(22년 상반기 공시 기준) 2등급
예금 특판 가입 전 확인해야 할 것은? ◎ BIS 순자본수익률 비율 : 남해축산농협 9.14%입니다. ◎ 고정이하 여신비율 : 남해축산농협 1.00%입니다. ◎ 유동성 비율 : 남해축산농협 89.36%입니다. BIS순자본비율 비율이 8% 이상이면 좋습니다. 순고정 이하 여신비율 0%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유동성 비율 50% 이상이면 양호합니다. 위의 경영공시 요약 참고하셔서 개인의 판단하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제2 금융권 신뢰 무너지나
이번 남해축산농협 해지 요청 사태가 이슈가 되자 다른 지점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실질적으로 타 커뮤니티에서는 동경주농협에서도 만기에 이자 지급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는 말을 직원분이 했다고 합니다. 다가올 일이기 때문 확답을 할 수 없는 건 알겠지만 이슈는 동경주농협은 예수금이 많게 몰렸음에도 퇴근 때까지 마감도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받았었다죠. 수일이 지난 지금 고객이 먼저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 외에는 어떤 얘기도 하지 않고 있어서 고객들도 화가 난 상태입니다.
문제가 생겼으면 바로 알려주고 사과를해야할텐데, 대처가 아쉽습니다. 유일하게 하나 지점뿐만 아니라 여러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 제2 금융권의 신뢰에 금이 가는 건 아닌가 하는 생시야각 듭니다.
관련 FAQ 자주 묻는 질문
동경주 농협조합의 적금
상승한 이자 상품을 감당하지 못해 이용자들에게 해지를 요청한 곳은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남해축산농협 특판 해지 요청
”높은 금리에 마감이 빨리된 것 같은데 실수로 특판을 오픈할 수가 있나?” 하면서 루머인줄로만 알았는데 사실이었습니다.
괘씸죄
당연히 은행과 금고마다.